업(Karma)1
• Written by user167390349
(bridge)
하루하루 살아 간다는 거
아무것도 못 잡아도 잘 산다는 넌
"잘 자, 난 곧 가" 란 말 다음
아무 말도 못해, 그래 난 못난 0:28
(Hook)
쌓았던 업이 날 찾아와
난 항상 도망쳐봤지만
달라진 상황은 영 좋지 않아
차피 변하지 않아
쌓았던 업이 날 찾아와
난 항상 도망쳐봤지만
달라진 상황은 영 좋지 않아
차피 변하지 않아. 0 48
(Verse 1)
놓아 놔, 이거엔 난 딱히 미련
갖지 않아 일련의 그 사건들도
길던 일년, 엉망이던 그 허송세월
절망의 속센 업에 쫓겨 사네 모든 계절
잡아 놓았던(놨던) 과거, 전부 놔버릴까
하긴 그걸 잡아 봤자 변할 거 없으니까
시련이었나봐, 견디는 과정 모두 다
오려 못내는 엉망인 것들도 나니까 1 10
걍 받아들이기로 해
닫아두는 짓 이제 nope, 난 no cap
살아가다 잡아둔 로켓
제한된 몸에서 자유롭게. 1 21
내가 내게 위로를 건네
지난 시간들에게서 떠나가도 돼
업이 날 쫓아와도
적이 날 겁박해도
(Hook)
쌓았던 업이 날 찾아와
난 항상 도망쳐봤지만
달라진 상황은 영 좋지 않아
차피 변하지 않아
쌓았던 업이 날 찾아와
난 항상 도망쳐봤지만
달라진 상황은 영 좋지 않아
차피 변하지 않아
(Verse 2)
해 해
해가 떠! 누군가 말했어 어! 내일이 오면
아무 일 없던 것처럼 다 사라져가
자, 대기도 달라져봐
down and up (다운앤업)
올라가 다 (다)시 내려가
잘 웃네 그 자리엔 네가
다시 웃고 있네 그 차림샐 봐
애써가며 상 차린 보람 넘치잖아 2 14
(Hook)
쌓았던 업이 날 찾아와
난 항상 도망쳐봤지만
달라진 상황은 영 좋지 않아
차피 변하지 않아
쌓았던 업이 날 찾아와
난 항상 도망쳐봤지만
달라진 상황은 영 좋지 않아
차피 변하지 않아. 2 37
(Ver 3)
아마 이 자린 내 역사지
그가 우릴 살렸던 그 새벽같이
개벽이 일었으니 말렸던 애정까지
슬 펴봐야지
슬퍼만 하믄 애지
라 깨닫게 해주신
센스행님의
곡 비행 소매넣기해
쪼매 좋으니 꼭 듣길바래
꽤 많은 것을 깨닫고
다시 산 오르니
주위엔 날 쫓는 업들이 천지
걸 동력 삼아 난 up, 발을 옮기지
다리에 엉겨진 불편한 선물
손으로 떼서 구겨버려 마치 앵벌이
구경났냐며 주변에 괜히 심술
죄송합니다. 좀 달라지는 과정이라
이해부탁드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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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ser1673903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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